Contents
접기
반응형
매실수확시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 매실 수확시기는 남부지방은 5월 말~6월 초, 중부지방은 6월 중순~말에 수확하는 것이 적기입니다. 청매실은 단단하고 푸를 때, 황·홍매실은 노랗거나 붉게 익고 말랑할 때 수확합니다. 수확은 손이나 가위를 사용해 상처 없이 부드럽게 따는 것이 중요합니다. 세척은 흐르는 물과 베이킹소다·식초를 활용하고, 꼭지는 세척 후 제거합니다. 매실 수확 후에는 빠르게 가공하거나 냉장·냉동 보관해 신선도를 유지해야 합니다.

1. 매실 수확시기
1) 매실 수확시기 지역별
- 남부지방(전남, 경남, 전북 등):
- 수확 시기: 5월 말 ~ 6월 초
- 특징: 일조량과 기온이 높아 매실이 빨리 익으며, 크기가 3cm 이상이고 껍질이 깨끗하고 윤기가 있을 때가 적기입니다.
- 중부지방(충청, 경기 남부, 강원 남부 등):
- 수확 시기: 6월 중순 ~ 6월 말
- 특징: 남부지방보다 기온이 낮아 개화 및 수확이 늦어집니다. 껍질이 단단하고 초록빛이 선명한 상태가 적정입니다.
- 광양 등 주요 산지:
- 수확 시기: 5월 25일 전후
- 특징: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매실청, 장아찌, 매실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.
2) 매실 품종 및 용도별 수확시기

- 청매실: 푸른빛이 강하고 단단할 때(종자가 막 굳어질 때) 수확하며, 매실청에 적합합니다.
- 황매실/홍매실: 노란빛 또는 붉은빛이 돌고 과육이 말랑해질 때 수확하며, 잼·장아찌·매실주에 적합합니다.
3) 매실 수확 적기 판단법



- 매실 표면의 솜털이 30% 이상 벗겨지고, 단단하며 크기가 3cm 이상일 때가 적기입니다.
- 망종(6월 5일) 이후 6월 6일~6월 25일 사이가 가장 좋으며, 비가 오기 전 맑은 날 오전 10시~오후 3시 사이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매실 겉면에 하얀 분이 생기고, 만졌을 때 약간 말랑한 느낌이 들면 수확 적기입니다.
2. 매실 수확 방법



매실 수확 준비
- 도구: 장갑(가시에 찔림 방지), 바구니 또는 가방(수확한 매실 담기), 가위 또는 칼(가지와 열매 분리), 사다리(높은 곳 수확), 모자·선글라스(햇빛 보호)
- 위생: 손과 도구는 반드시 깨끗하게 소독하여 사용합니다.
매실 수확 방법



- 손으로 따기: 매실을 손으로 살짝 비틀어 따거나, 꼭지 부분을 집어 부드럽게 수확합니다. 과일을 잡아당기거나 세게 누르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.
- 가위 사용: 가지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가위로 가지와 열매 사이를 잘라냅니다.
- 높은 곳: 사다리나 긴 도구(뜰채 등)를 사용해 안전하게 수확합니다. 매실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서 수확해야 합니다.
- 주의사항: 가지를 흔들거나 나무를 때리는 방식은 매실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하며, 상처 난 매실은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습니다.
매실 수확 시 주의사항



- 상처 주의: 매실에 상처가 나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, 상처 없이 수확해야 합니다.
- 비 오는 날 피하기: 비가 오는 날에는 수확을 피하고, 맑은 날 오전 10시~오후 3시 사이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수확 후 빠른 가공: 매실은 수확 후 이틀 이상 두면 색이 변하거나 발효가 시작될 수 있으니, 빠르게 손질해 가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3. 매실 수확 후 관리 및 보관



매실 수확 후 세척 방법
- 흐르는 물에 세척: 매실을 흐르는 물에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.
- 베이킹소다·식초 활용: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소량 넣은 물에 5~15분 담가두면 잔류 농약과 잔털 제거에 효과적입니다. 이후 2~3번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.
- 꼭지 제거: 세척 후 꼭지를 제거하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세척 전에 꼭지를 떼면 수분 흡수로 건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, 세척 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
매실 수확 후 건조 및 보관
- 건조: 세척한 매실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,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립니다.
- 냉장 보관: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. 종이 타월에 싸서 보관하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냉동 보관: 장기간 보관 시,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용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6개월~1년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- 건조 보관: 매실을 햇볕이나 건조기로 완전히 말린 후 밀폐 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.
매실 수확 후 가공 및 활용
- 매실청: 세척·건조 후 설탕과 1:1 비율로 담가 3개월 이상 숙성합니다.
- 장아찌·잼: 완숙 매실을 사용해 소금이나 설탕에 절이거나, 잼으로 가공할 수 있습니다.
- 매실주: 황매실·홍매실을 술에 담가 숙성합니다.
매실 수확 추가 주의사항 및 팁



- 생매실 섭취 금지: 푸른 매실은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생식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가공 후 섭취해야 합니다.
- 상처 난 매실 사용 금지: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상처 난 매실은 가공에 사용하지 않습니다.
- 수확 후 신속한 가공: 매실은 수확 후 빠르게 손질·가공해야 품질과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정리



- 수확시기: 남부 5월 말~6월 초, 중부 6월 중~말, 품종·용도별로 다름
- 수확방법: 손이나 가위를 사용해 상처 없이 부드럽게 수확, 높은 곳은 도구 활용
- 세척·보관: 베이킹소다·식초 활용 세척, 그늘 건조 후 냉장·냉동·건조 보관
- 가공: 매실청, 장아찌, 잼, 매실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



반응형
'농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감자 수확시기 + 관리법 (0) | 2025.06.21 |
---|---|
고구마 심는 방법 (1) | 2025.06.19 |
고구마 보관하는 법 (1) | 2025.06.19 |
고구마 심는 시기 (+ 지역별 TIP) (0) | 2025.06.19 |